[강남역-찬란한아구 강남본점] 프라이빗한 룸, 24시간 영업하는 맛있고 푸짐한 해물요리 가득한 곳!

 

 

몇일전 독감으로 인해 골골 앓았다. 이번 독감은 너무 심한것 같은게 오한에 기침에 출근하기가 힘들 정도라는거...

다시 한번 느꼈다 건강해야된다는 것을 

 

무튼,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이 있어 약속을 잡고 주 메인 장소인 강남에서 모이기로 했고

나의 건강을 생각해주었던 언니가 몸보신겸 해물요리를 먹자고 제안했다.

가게 이름은 찬란한 아구인데 아구찜을 먹어본적도 없고 아직은 익숙치 않아 다른 메뉴를 보던 중,

해물찜을 발견하고 급히 메뉴를 변경하여 예약하여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찬란한아구 강남본점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78길 12 2층 찬란한아구 강남본점

(강남역 4번출구에서 100m직진후 첫 거리서 자회전 후 100m)

*주차는 역삼1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이용 (도보3-5분거리 위치)

영업시간 : 24:00

(*휴무일 1/29 설날)

 

 

 

도보에서 가까워 가게 간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도로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복도에 걸려있었던 문구. 신뢰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입구에 들어서니 연예인 사인이 보였다. 정말 맛집인듯ㅎㅎ 가게는 친근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아무래도 불금이라 그런지 일을 끝내고 온 직장인분들의 술자리가 가득이였다.

 

 

미리 예약을 하고왔다고 했다(언니왈) 룸이 따로있어 친구들이나 지인들하고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밖에 보이는 창문이 통유리라 전혀 답답하지 않았다.

 

우리는 입구 첫방 신사라는 곳을 배정받았고 오픈테이블과 우측에는 룸들이 쭉 나열되어있는 인테리어였다.

 

기존 반찬으로는 콩나물과 순두부,김, 해초무침, 마카로니 샐러드가 나왔다.

 

요즘 정말 고물가 시대이긴하다... 외식한번하면 거덜나니 ㅠㅠ 요즘 물가 생각하신 사장님이 별도로 찬란한 한상세트메뉴가 따로 만드신 것 같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있었고, 아무래도 단체손님이 많다보니 2~ 4인까지의 세트 메뉴가 기재되어있었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인것 같다. 아구 순살튀김을 주신다고 하네. 다음에 방문하면 꼭 이벤트를 참여해봐야겠다.

 

 

 

처음에는 아구찜을 먹으러 간 거였지만, 아무래도 내가 잘 못먹기도하고 

이번에는 해물찜을 더 먹고 싶었기에 메뉴를 변경하기로 하였다. 

한정메뉴, 메인메뉴, 점심특선, 추가로 사이드 메뉴를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다. 

그러하여 해물찜 2-3인분과 밥공기를 추가로 주문함

 

 

우리는 해물찜(2~3인분) 56,000원 (3~4인분) 73,000원 정도

 

 

테이블위에 있었던 찬란한아구 맛있게즐기기 방법! 일단 일행이 다 오지 않아 추가 사리를 주문을 못한게 아쉬웠다.

 

그렇게해서 주문해서 나온 해물찜!!!! 정말 대박이였다. 낙지도 엄청크고 오징어와 각종 해산물이 한가득! 우리는 추가 주문에서 낙지와 새우를 주문했었다. 근데 꼭 추가하지 않더라도 해물이 진짜 너무 많았다. 근데 아쉬운건 콩나물.. 보통 해물찜을 주문하면 콩나물이 한가득이였는데 여기는 해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콩나물의 양이 많지 않았다. 어쩐지 추가메뉴가 콩나물이 있었는데... 혹시라도 콩나물을 많이 드시는 분이 있다면 추가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징어도 살이 부드러워서 가위로 숭덩숭덩 되게 잘 짤렸었다.

 

낙지 사이즈좀 보세요.. 정말 장난아님.... 사이사이 게도 보이고 곤이도 있고 지금도 사진보니까 군침이 주르륵 흐른다

 

아직 도착하진 않은 일행을 기다리며 낙지 자르는 언니ㅎㅎ 얼마나 큰지 여러번의 칼질을 했더라는..

 

 

일단 위치적으로는 지하철하고 너무 가까워서 좋았고, 두번째는 매콤함의 강도도 선택가능하다는 점! (순한맛/보통맛/매운맛 등등)...

해물이 푸짐하고 재료들이 신선해서 바다에서 비릿한 맛(본인은 비위가 약함)이 전혀 없었다는 점! 

해물찜인데도 질기지 않고 연하여 씹기에도 좋았다.

 

3인이 먹고도 다 먹지 못했는데 (양이 많아서 너무 배불렀다)

다음에는 볶음밥을 먹어보고 싶고, 또 아귀찜도 한번 다시 먹어보로 재방문하고 싶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콩나물의 양이 조금 적었다는 정도?

어쨋든 지인들과 모임하기로 적합한 해물찜 맛집! 또한 24시간 영업이 메리트라는 것이 최대 강점같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