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피롤츠커피하우스]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무드의 다방컨셉 신상카페! 비엔나 커피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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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카페를 찾아보던 중 신용산역 근처 다방느낌의 신상카페를 발견했다!

요즘 레트로 감성으로 보이는 카페가 많은데 다방컨셉은 신기하기도 하고 

레코드 기반으로 배경음악으로 틀어주는 곳이 흔치 않았기에 방문하기로 결정!

 

피롤츠 커피하우스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56-1 2층

영업시간 : 11:30-22:00

(21:20 라스트오더)

 

 

입구에 피롤츠커피하우스라고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다. 뭔가 레트로와 서부느낌이랄까.

 

벽면에 붙어있었던 화장실 안내판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레트로 느낌나서 더욱 신기했던

 

 

피롤츠커피에 대한 설명과 오픈시간, 각 지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혀있다.

커피 메뉴와 차메뉴 손글씨로 쓰여져있어 친숙한느낌, 아래 좌석이용시간은 1시간 30분(1인 1음료 필수!)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달력과 오브제들, 화장실과 WIFI 비번도 붙여져있다.

내부안 인테리어, Bar형태와 테이블 형태로 되어있고, 앞에서 사장님께서 즉석으로 커피를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앉아있던 테이블에서의 내부모습, 자리는 협소한데 안에 구조물이나 장식들이 옛날 레트로 무드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아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찻잔들이 놓여져있고 조명들도 할머니네에서 보던 조명같이 현대 감성과 잘어우러지는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크리스마스 지난지 얼마안된터라, 스노우등이 있고 그 옆에는 각설탕이 들어있었다.

친구는 골골되어있기에 쌍화탕을 주문하고, 나는 비엔나커피, 또다른친구는 레드와인, 디저트는 카라멜 푸딩을 주문했다.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었다. 스푼 조차도 컨셉에 맞춰서 디자인된 것을 한 것 보니 사장님께서 찐으로 진심이신 것 같다는.. 사실 나는 푸딩을 좋아하진 않는데 이 집 푸딩은 뭔가 치즈를 먹는것 같은 느낌의 진득한 푸딩맛이라서 (너무달지않은) 마음에 들었다.

 

 

 

요즘 카페들은 보면 거의 쇠테리어나 자연친화적인 컨셉, 유니크한 컨셉의 카페들이 많은데

피롤츠는 다방컨셉의 레트로 무드라서 뭔가 할머니네 놀러온 것 같은 푸근한 느낌과 

아늑하여 친구들과 좀 더 편하게 시간을 갖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신용산에 가게된다면 한번쯤 가봤으면 하는 카페이다!

이상 끝!

 

[내돈 내산 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