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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강나루 유황오리주물럭 본점] 로컬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로스 맛집! 오리고기 안좋아하는 내가 반한 곳! 완전 추천!맛집탐방 2024. 12. 13. 14:01728x90반응형SMALL반응형728x90SMALL
나는 입맛이 초딩이라 그런지 향신료나 냄새에 좀 민감하다
특히 오리고기 같은경우에도 일반 돼지와 소 닭에 비해서 잘못 조리하게되면 냄새가 나기 마련이라 좀 꺼려지는 재료중에 하나였는데
내가 가는 이 동네 맛집은잡내도 없고 종종 가서 먹을만큼 단골집이 되어버렸다.
강나루 유황오리주물럭 본점
위치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7길 5
(구의역 2번 출구에서 251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동네에서 흔하게 보이는 간판과 익숙한 인테리어 익살스러운 오리 그림 양,가격, 맛/대/만족!!!!! 일반 식당 인테리어랑 규모가 비슷하고,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꽉차있었다. 오리주물럭/양념주물럭 크게는 이렇게 나뉘어져있고 본점답게 오리메뉴로만 승부본다. 밑반찬으로는 미나리, 쌈채소,샐러드,명이나물,쌈무,김치,콩나물등이 나왔다. 메인요리는 매콤양념 주물럭 (반마리)를 주문했다. 반찬으로 주신 콩나물과 부추를 넣었 더 맛있게 먹기로 했다. 지글지글 너무나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오리주물럭, 기본적으로 떡과 버섯,부추,마늘,오리양념,산삼(?)줄기도 같이 나왔다. 양념이 오리고기에 잘 베어있고 특유의 오리잡내도 없이 너무나도 깔끔한 맛!
짭쪼롬하면서도 간장+와사비 소스에 콕 찍어먹으니 더욱 감칠맛이 났다.
남자친구 말로는 고개를 옆으로 돌릴때마다 고기 3-4점이 없어져있다는...
고기도 담백하고 부드러웠다.
오리고기를 다먹으면 오리탕이 나온다. 위에는 들깨같은게 뿌려져있고 미나리와 함께 나오는데 이 오리탕은 약간 오리맛이 강하게 났다. 그래서 따뜻한 국물만 호로록호로록 하기로. 보글보글 맛있께 끓여지는 오리탕 평일인데도 사람이 북적북적, 어느날은 웨이팅까지 해야되는
로컬인이 인정하는 오리맛집 강나루 유황오리!
요즘같이 날춥고 보양식이 꼭 필요한 날에는 한번쯤 가봐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은 못먹었는데 같이 온 남자친구는 밥한공기 뚝딱!
2인이간다면 반마리만 주문해도 충분하다. 공기밥까지 추가해서 총 결제 4만원이 나왔다.
자주는 못갈 것 같지만 생각나면 꼭 가게되는 곳!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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