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그런지 눈사람데코와 조명들이 한가득이다 밖에는 의자가 구비되어있어 웨이팅을 할 수 있다.가게 내부는 아늑했고 1인 혼밥하기에도 좋게 바형태로 되어있었다. 앞에는 주방홀로 되어있어 사장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창밖뷰입구 벽쪽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고 화장실키, 대기인원 화면이 보인다.뒤쪽 벽면에는 외투를 걸 수 있게 옷걸이가 구비되어있다.스툴 아래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바구니가 마련되어있다.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앞쪽 벽면에는 주문을 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다. 이 외에 식사방법및 리뷰작성 후기도 친절하게 안내 되어있다.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오픈된다.
나는 미나리샤브샤브를, 남자친구는 매콤사골샤브를 주문하였다.
이 외에도 사이드 메뉴 추가 주문이 가능한데 우리는 야채죽도 추가주문했다.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고, 앞에는 야채와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간장, 참깨드레싱, 칠리드레싱이 구비되어있다.
보글보글 잘 끓고있는 나의 샤브샤브!!
요즘같은 날씨에 뜨끈한 국물에 담백한 야채와 고기를 먹으니 속이 든든했고
육수가 부족하면 앞에 계시던 사장님이 추가로 리필해주셨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섬세하셔서 추가로 필요한건 없는지 물어보시고 신경써주셔서 더 좋았다.
남친이 주문한 매콤한 샤브샤브! 고기때깔이 너무 신선하다.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야채들도 신선해서 거의 흡입하다시피 먹었던 것 같다.
예전에 일본에서 먹었던 녹차를 여기서 보게될 줄이야! 사장님께서 주신 오이오차녹차 샤브샤브를 먹으면 주는건가보다 ㅎㅎ다먹고나서 야채죽타임! 사장님께서 볶아주셨다ㅎㅎ 원래는 본인이해도 됨 (사장님께서 인덕션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손에 닿기 어렵기 때문에 종종 이렇게 해주신다고 하셨음)
쉐킷쉐킷 엄청 빠르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밥을 볶아주셨다.
남은 국물에 적셔먹었더니 너무너무 맛있었다.영수증 이벤트로 받은 구슬아이스크림(사이드메뉴에서도 추가주문 가능!) 우리는 레인보우샤베트를 주문했다.
